경북 영주시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인삼나라 아동미술 공모전에서 유치부 심정우 군(7·대전 문지유치원)과 고학년부 전호경 군(13·창원시 감계초등학교)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금상 이상 수상자와 우수 지도교사,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및 입상작품동영상 상영, (사)한국미술협회영주지부장 심사평, 입상자 시상, 극단 꿈쟁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풍기인삼축제')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됐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울릉군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1천670점의 작품이 접수돼 대상(경북도지사, 교육감) 2명, 최우수상(영주시장) 1명, 우수상(국회의원 영주교육장) 3명, 금상(영주시의회 의장) 9명, 우수지도교사상(엑스포 조직위원장) 4명, 입선 등 총 600명이 수상했다.
엑스포조직위는 입상작품을 담은 작품집 1천 부를 제작, 시상식 참가자에게 증정했으며 앞으로 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 중 인삼시장 2곳(제1회 수상작 100점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제2회 수상작 200점 풍기인삼홍삼센터)에 전시하기로 했다.
전호경 학생은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전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풍기인삼을 먹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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