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신세계여성병원)

이계명·김지은·김효은 산모 아기

이계명 산모 아기
이계명 산모 아기

▶이계명(37)·권영욱(40·성주군 수륜면) 부부 둘째 딸 쑥쑥이(3.2㎏) 9월 15일 출생. "우리 예쁜 딸 쑥쑥이, 건강하게 엄마 품으로 와줘서 고마워. 아빠 엄마랑 오빠가 10개월 동안 오늘만을 기다렸어. 조금도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예쁘고 건강하게만 자라.

우리 가족이 쑥쑥이의 든든한 기둥과 따뜻한 집이 되어줄테니 어떤 비바람도 걱정하지 마. 많이많이 사랑해 우리 딸, 더불어 예쁜 아기 건강하게 만날 수 있게, 제왕절개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회복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곽혜민 원장님, 간호사님들, 우리 아기 진심으로 예뻐해 주신 신생아실 선생님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지은 산모 아기
김지은 산모 아기

▶김지은(32)·반다이(33·베트남·대구 북구 대현동) 부부 셋째 딸 행운이(3.1㎏) 9월 21일 출생. "안녕~ 행운이, 드디어 우리 만나게 됐네. 행운이라는 태명은 의미가 있단다.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계속 다니며 치료를 받으며 주사도 맞고 약도 먹었는데 행운이가 엄마에게 온 것을 알고 미안해서 얼마나 울었던지. 그땐 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지 몰라.

혹시 무슨 일이 있으면 어쩌지 하고, 좋지 않은 생각까지 했었지만 아빠가 엄마를 말렸지. 피임 중에 생긴 아기는 운명이라고 병원에 가서 물어보고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하자고. 다행히 우리 행운이 운명이 좋아서 괜찮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무거운 마음이 사라졌단다. 이렇게 예쁘고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다. 우리가 이겼기에 너의 태명이 행운이야~ 엄마 아빠가 행운이를 많이 사랑해. 언니와 오빠도 행운이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첫 만남 모두 기대하고 있어. 우리 행운이 무사히 태어남을 축하한다. 항상 건강하고 잘 자라렴. 사랑해. 우리 공주~"

김효은 산모 아기
김효은 산모 아기

▶김효은(32)·안세진(32·대구 북구 고성동) 부부 첫째 딸 댕댕이(3.2㎏) 9월 16일 출생.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우리 댕댕아. 2021년도 새해에 존재를 나타내준 우리 댕댕이는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감을 준 존재야. 엄마의 작은 배 속에서 무럭무럭 잘 커줘서 너무나도 기특하고 고맙고, 바쁜 아빠지만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댕댕이를 위해 일해 준 고마운 아빠야. 배 속에서부터 좋은 기운을 준 우리 댕댕이.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엄마 아빠는 더 이상 바랄게 없단다. 사랑해. 댕댕아♡"

※자료 제공은 신세계여성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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