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혜화여고, 수성구의회 견학·모의의회 체험

대구 혜화여고 학생 및 교사 18명은 14일 수성구의회(의장 조용성)를 방문해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모의의회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의장과 위원장, 의원,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학교 내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효과적인 실천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비롯한 안건 상정 및 의안 심사결과 보고 등 실제 의사진행과 같은 시나리오로 임시회를 개회하고 부의된 안건을 의결하는 등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의회 의원들은 "학생들이 직접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기초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수성구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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