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들이 주체가 돼 추진하는 '우포따오기 장터'를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구)창녕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주민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터에서는 창녕군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추장 만들기, 나무도마 만들기, 연잎밥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창녕인동초한우를 맛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창녕단감을 활용해 만든 신제품 '단감와인' 시음회도 함께 마련돼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질 좋은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장터 운영이 활기찬 로컬장터 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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