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생태귀농학교 33기 수료식 개최

33기 귀농학교 수료생 41명 행복한 귀농귀촌 시작

창녕생태귀농학교에서 교육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창녕군 제공
창녕생태귀농학교에서 교육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의 창녕생태귀농학교는 지난 14일 교육생 41명과 관계자 등 총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3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내빈소개 및 축사로 시작해 수료증 및 개근상과 공로패 수여, 수료생의 교육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33기는 지난 8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귀농선배에게 현장실습을 받았고 창녕군 귀농정책 및 농업경영체 등록방법 등 귀농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도 교육 받았다.

창녕생태귀농학교는 귀농을 원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3기 1천350명의 수료생을 배출,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귀농교육 수료 시 100시간의 교육시간이 인정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을 갖출 수 있으며 귀농인 창업육성지원사업의 가산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아는 만큼 성공하는 것이기에 미리 교육을 받고 체험한 뒤에 귀농귀촌을 해야 한다"며 "창녕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귀농교육과 귀농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인들을 위해 창녕생태귀농학교, 창녕우포농업학교, 스스로 집짓기학교, 창녕군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귀농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