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깃집의 유료 서비스가 논란에 휩싸였다. 불판교체 990원, 동치미 리필은 790원, 야채 리필 990원으로 일반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깃집 유료 서비스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가 게시한 사진에는 한 고깃집의 키오스크(무인 자동 주문기)에 불판 교체에 990원, 동치미 한 그릇에 790원, 야채 리필에 990원 비용을 받고 있다.
글쓴이는 "고깃집 알바해 봤는데 불판 설거지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공감한다"며 "불판 닦는데 인건비와 외부업체 이용비 등이 나가니까 이해한다"했지만 "야채 추가는 인정하는데 불판 교체하는데 비용을 받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초창기에 배달팁 나갔던 게 떠오른다.", "이것도 이제 다 따라하면 하나의 문화가 된다" 등의 반응과 다른 누리꾼들은 "장사 잘될 자신 있음 하는 거다 안가면 그만", "애초에 저 비용은 고깃값에 포함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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