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18일 경북 영주 가축시장에서 한우 K방역 및 선제적 수급조절 동참을 호소하는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 영주한우협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 한우 K방역 실현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값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암소감축 및 비육지원사업 동참 등을 결의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을 돌며 축산 관련 기관장과 농축협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수급조절 및 한우 K방역 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온라인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한우수급조절과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면서 "안정적인 한우 산업 구현을 위해농가의 자율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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