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외식 소비 촉진을 위해 안심식당 180곳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외식 소비인증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인 '생활방역QR' 도입과 함께 이용자들의 개인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켓팅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생활방역QR'이란 그동안 수기 또는 전자출입명부 사용에 따른 불편을 보완한 것으로 이용자가 식당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간편하게 출입 인증이 완료되는 방식이다. 휴대번호와 거주 지역만 수집하고 방문 기록은 4주간 보관한 후 자동으로 폐기한다.
아울러 이달 1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주 1회씩 다섯 차례에 걸쳐 외식 소비인증 SNS 이벤트를 연다. 참여 방법은 ▷남구 지역 안심식당 방문하기 ▷테이블에 앉아서 QR코드를 스캔 후 출입 관리 체크 하기 ▷식당 및 메뉴 후기 사진과 함께 출입체크 QR코드 사진 찍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를 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 참여자 중 최대 200명까지 당첨자를 선정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김치와 김, 딸기 수제청, 식당 식사권 등의 선물을 나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과 소비인증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며 외식 소비가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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