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9시 47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 신천동로변 한 의약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6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220여㎡, 사무실 100여㎡ 등 1층 건물 320여㎡가 훼손돼 1억8천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창고에 보관 중인던 의약품과 거즈, 붕대 등 의료 물품 등이 불에 탔다.
주변 건물에 있던 2명이 대피했지만 당시 창고와 사무실에는 근무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지점이 주택가 인근이었지만 다행이 주택가로 번지거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창고 안에 있던 가연성 물품과 열 때문에 폭발한 스프레이 제품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