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이 최근 (사)지방자치발전연구소가 주최한 '2021 풀뿌리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발전연구소는 남 도의원이 여성농업인 등 평소 주목을 받지 못한 농어업인의 복지 증진에 남다른 정책개발과 지원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남 도의원은 경북도 내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촘촘한 복지지원 체계를 입법화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남 도의원은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하자 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장을 맡아 효율적인 대응체계 마련과 의료진 처우 개선 등에 앞장섰다. 또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힘썼고 도내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에 노력했다.
남영숙 도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소외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이 많아 안타깝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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