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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격전지 여론조사] 칠곡군민,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호도 윤석열 1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등 4명의 후보가 경선 중인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 칠곡군민은 윤석열 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9.7%가 윤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으며, 홍준표 후보는 32.2%로 윤 후보에 비해 7.5%포인트(p) 낮았으나,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내였다. 다음은 유승민 후보 9.0%, 원희룡 후보 3.6%, 적합 후보 없음 10.2%, 잘 모름 5.4%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석열 53.6%, 홍준표 36.5%로 지지율 격차가 17.1%p나 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홍준표 24.5%, 유승민 21.7%로 두 후보가 우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윤석열 9.1%, 원희룡 8.0%, 적합 후보 없음 33.7%, 잘 모름 2.9%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윤 후보가 50대(52.4%)와 60대 이상(62.4%)에서 우세했고, 홍 후보는 만 18세~20대(39.7%), 30대(42.3%), 40대(38.5%)에서 앞섰다.

성별 지지율은 윤 후보가 여성에서 40.3%의 지지율을 받은 반면, 홍 후보는 여성(24.9%)에서 약세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 윤 후보 39.1%, 홍 후보 38.9%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도의원 1선거구에서 윤 후보가 48.1%의 지지를 받아 홍 후보(28.6%)를 앞섰고, 도의원 2선거구(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기산면)에선 홍 후보 34.9%, 윤 후보 33.6%로 접전을 보였다.

통상 칠곡군에서 1선거구는 국민의힘 지지 성향이 강하고 2선거구는 1선거구에 비해 민주당 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홍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에서 1위를 차지하고 2선거구에서 윤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결과와도 부합한다.

〈매일신문 2022 지방선거 대구경북 격전지 기초단체장 여론조사 개요〉

◇경북 칠곡
▶의뢰기관: 매일신문
▶조사대상: 경북 칠곡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수: 500명
▶표본오차: ±4.4%p (95% 신뢰수준)
▶응답률: 4.5%(무선ARS 5.7%, 유선ARS 2.9%, 무선전화면접 20.0%)
▶표본구성: 무선ARS 69.6%, 유선ARS 27.4%, 무선전화면접 3.0%
▶표집틀:
무선 - SK, KT, LG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유선 -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방법: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내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자동응답조사(ARS) 및 면접조사 병행
▶통계보정:
- 2021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 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셀 가중)
▶조사기간: 2021년 10월 15일~17일
▶조사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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