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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격전지 여론조사] 칠곡군, 이재명과의 양자 대결시 국민의힘 후보 모두 우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칠곡군민을 상대로 한 '2022 지방선거 대구경북 격전지 기초단체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4명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간 가상대결은 국민의힘 후보 모두 이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와 가장 큰 지지율 격차를 보인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다음은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는 칠곡군에서 대체적으로 20% 정도의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 양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는 60.7%로 20.3%의 이 후보를 크게 앞섰다. 격차는 40.4%포인트(p).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 후보 80.9%, 이 후보 5.0%로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홍준표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 대결에선 홍 후보 59.4%, 이 후보 21.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홍 후보 73.4%, 이 후보 8.1%였다.

원희룡 후보와는 원 후보 45.2%, 이 후보 22.2%로 나타났고, 유승민 후보와는 유 후보 36.9%, 이 후보 25.1%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경선후보 4명 각각과 이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부동층(기타 후보, 없음, 잘 모름)은 유 후보(38.0%), 원 후보(32.6%), 홍 후보(19.4%), 윤 후보(19.0%) 순이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셜데이타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매일신문 2022 지방선거 대구경북 격전지 기초단체장 여론조사 개요〉

◇경북 칠곡
▶의뢰기관: 매일신문
▶조사대상: 경북 칠곡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수: 500명
▶표본오차: ±4.4%p (95% 신뢰수준)
▶응답률: 4.5%(무선ARS 5.7%, 유선ARS 2.9%, 무선전화면접 20.0%)
▶표본구성: 무선ARS 69.6%, 유선ARS 27.4%, 무선전화면접 3.0%
▶표집틀:
무선 - SK, KT, LG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유선 -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방법: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내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자동응답조사(ARS) 및 면접조사 병행
▶통계보정:
- 2021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 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셀 가중)
▶조사기간: 2021년 10월 15일~17일
▶조사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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