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선 격전지 여론조사] 포항시, 윤석열 44.7%에 홍준표 31.1% 추격

포항지역 국민의힘 경선 후보 선호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창원 의창구 경남도당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 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부산MBC에서 제4차 TV 토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항시민 508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44.7%의 지지를 받아 31.1%의 지지율을 얻은 홍준표 후보에 13.6%포인트(p) 앞섰다.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밖 우세다.

유승민 후보는 9.5%, 윈희룡 후보는 3.3%의 지지율을 받았다. '없음' 10.8% '잘 모름' 0.7% 등 부동층은 11.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에서 홍 후보가, 40~6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아 전국적인 '세대구도'가 경북 포항에서도 여전히 확인됐다.

홍 후보는 18세~20대에서 49%, 30대에서 41.8%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데 반해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63.1%, 50대 53.9%의 지지를 받았다.

성별로는 여성층에서 윤 후보는 50.4%, 홍 후보는 22.4%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포항 북구와 남구에서도 지지세가 다소 차이가 났다.

윤 후보가 포항 북구에선 48.1%, 남구에선 40.6%로 나타나 북구의 지지세가 강했다. 이에 반해 홍 후보는 포항 남구에서 32.9% 북구에서 29.5%로 남구 지역에서 근소하게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윤 후보와 홍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더 크게 벌어졌다.

자신이 국민의힘 지지층이라고 밝힌 응답자 중 윤 후보 지지 58.7%, 홍 후보 지지 34.0%로 격차는 24.7%p였다. 유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6%를 얻는데 그쳤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분석하면 홍 후보가 29.3%, 유 후보가 25.8%의 지지를 얻어 역선택 논란 속 확장성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셜데이타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매일신문 2022 지방선거 대구경북 격전지 기초단체장 여론조사 개요〉

◇경북 포항

▶의뢰기관: 매일신문

▶조사대상: 경북 포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수: 508명

▶표본오차: ±4.3%p (95% 신뢰수준)

▶응답률: 5.1%(무선ARS 4.9%, 유선ARS 6.2%)

▶표본구성: 무선ARS 76.2%, 유선ARS 23.8%

▶표집틀:

무선 - SK, KT, LG 이동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유선 -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표집방법: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내 무작위 추출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자동응답조사(ARS)

▶통계보정:

- 2021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 지역, 성,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셀 가중)

▶조사기간: 2021년 10월 15일~17일

▶조사기관: 소셜데이타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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