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디지털 참여형 캠페인'을 펼친다.
현대차는 20일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브랜드 메시지를 알리고자 유튜브 등을 통해 디지털 이벤트 영상을 공개하고, '익스펙팅젠원'(#ExpectingGen1) 캠페인을 시작했다.
익스펙팅젠원 캠페인은 현대차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하나로, 고객 누구나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이다.
'제네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세대를 지칭한다.
현대차는 친환경 소비에 열정적인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영상에는 브랜드 홍보대사인 BTS가 등장해 춤을 춘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면 BTS가 영상에서 보여준 춤을 따라 추는 영상을 촬영한 뒤 틱톡 등 플랫폼에 공유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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