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 있는 공립 꿈빛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생들을 대상으로 '돌멩이수프 뮤지컬'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위스 전래동화인 '돌멩이수프'를 악기와 노래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유아들의 예술적 감각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돌멩이수프는 숲 속 친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프를 함께 끓이며 협력과 나눔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날 꿈빛유치원 8학급 132명의 원생들은 장면마다 나오는 다양한 노래에 맞춰 율동을 배우고 직접 무대에 올라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해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우수경 꿈빛유치원장은 "뮤지컬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따뜻한 마음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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