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월드 표 '오징어 게임'·백화점 가을·겨울 테마...판촉 행사

[유통 단신]

대구 지역의 테마파크·백화점 등 문화·상업시설은 오는 10월 마지막 주를 맞아 고객을 잡기 위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월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도 하고...핼러윈 볼거리 행사

대구 테마파크인 이월드는 핼러윈 시즌을 맞아 30, 31일 이틀간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월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하는 '몬스터 게임'을 통해 달고나 뽑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추억의 게임 5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한다.

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펼치는 이월드 어드벤처 광장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6m 높이의 초대형 '영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방침"이라며 "수시 방역 및 체온 체크와 함께 손소독 및 거리두기 게임룰로 안전한 게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월드 제공
이월드 제공

핼러윈 코스튬 포토 콘테스트를 통해 우승자에게 경품도 지급한다. 몬스터 마켓, 블러드에이드(혈액주스), 할로윈 분장소도 운영한다. 아울러 31일엔 최근 주목받고 있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착안한 '스트릿 이월드 파이터'를 연다. 전문 댄서팀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아울렛), '가을과 겨울맞이' 테마 행사

이랜드리테일 산하 동아백화점과 NC아울렛은 26일까지 전 지점에서 '가을과 겨울 맞이' 스페셜 행사를 진행한다.

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선 기비키이스·레노마레이디·멜본·엘르골프·마운티아·나이키·휠라 등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한다. 아가방·유솔 등 아등의류도 최대 60% 할인한다. 안지크·에꼴리에 등 여성·아동의류도 최대 70% 할인하는 가을 특가전을 진행한다. 로엠걸즈·코코리따·오후 등 브랜드의 아동 핼러윈 파티룩전 등도 진행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선 레겐보건·애니바디·파크랜드 등 브랜드의 초특가 상품대전과 아디다스·콜핑 등 스포츠·아웃도어 이월상품 특별가전을 연다. 이외에도 바쏘옴므 남성의류 특가전 및 임페리얼 그룹전, 나이키 운동화 균일가대전 등을 진행한다.

대구경북권 지점 모던하우스(쇼핑점·수성점·강북점·NC엑스코·경산점)에선 '집이 좋아지는 아늑한 겨울' 테마행사를 연다. 가을 인테리어 소품 행사, 가을 식기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식품 매장(쇼핑점·수성점·강북점·구미점)에선 가을 먹거리 기획전을 비롯 가을맞이 제주서귀포 노지감귤 판매전과 제주갈치 등 산지 직송전 및 호주산 구이류 모음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국민·농협·동아·대구은행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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