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1 취창업특집]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장보고식자재마트

1천100여명 전체 직원 직접 고용, 지역내 우수 일자리 창출 앞장
장보자닷컴 바로배송서비스 도입, 올해 매출 4천억원까지 성장 전망

장보고식자재마트 칠성점 내부. 장보고식자재마트 제공
장보고식자재마트 칠성점 내부. 장보고식자재마트 제공

대구지역 대표 식자재 유통채널 장보고식자재마트가 지역 인재 채용과 창업자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993년 시장상인으로 유통업을 시작한 장보고식자재마트는 1999년에는 식당용 식자재 상품 위주의 매장을 열고 2002~2004년에는 붕어빵, 꼬치류 체인사업에 나서며 식자재유통업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2012년에 온라인쇼핑몰브랜드 '장보자닷컴'을 런칭해 본격적인 온라인사업에도 진출했다. 그해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고, 2014년에는 8천580㎡ 규모의 종합물류센터를 갖추고 확장이전했다. 2015년 매출 2천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매출 4천억원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최근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장보자닷컴에서 '바로배송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바로배송서비스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배송을 하는 시스템이어서 각 매장에서는 배송기사 확충과 상품 상차를 위한 추가적인 인원이 필요하게 돼 활발한 고용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영입에도 나서고 있다.

장보고식자재마트 배송차량이 고객 주문에 따라 배달할 물품을 상차하고 있다. 장보고식자재마트 제공
장보고식자재마트 배송차량이 고객 주문에 따라 배달할 물품을 상차하고 있다. 장보고식자재마트 제공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지역민의 사랑을 바탕으로 연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목표에 걸맞는 인재 고용, 직원의 자기계발 지원 등 육성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현재 장보고식자재마트는 1천100여 명의 전체 직원들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 중이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창업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보고식자재마트 관계자는 "특히 외식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식재료의 공급은 물론 창업지원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및 배달서비스를 염두에 둔 사업자를 위해 전반적인 노하우, 상품개발과 공급 역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서정권 장보고식자재마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실행되지 못하고 있던 취업박람회를 통해 회사 소개와 심층적인 면접을 통하여 고용기회를 제공 예정이다. 학교 등 취업관련기관과 면밀히 협조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졸업 후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산학취업연계도 활발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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