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탁쓰 안동지킴이, 태화동 저소득 세대에 화장지 후원

가수 영탁이 부른 드라마 삽입곡 '오케이', '꼰대라떼' 수상 기념 후원
매년 정기적인 후원 통해 지역사회 기여

지난 20일 가수 영탁의 지역 팬클럽인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원들이 경북 안동시 태화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화장지 기부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지난 20일 가수 영탁의 지역 팬클럽인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원들이 경북 안동시 태화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화장지 기부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가수 영탁의 지역 팬클럽인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원들이 지난 20일 경북 안동시 태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영탁이 부른 드라마 삽입곡 '오케이'와 '꼰대라떼'가 2021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주제가상 1~2위를 수상한 기념으로 마련됐다. 기부품은 화장지 30롤 화장지 25팩(70만원 상당)이다.

최근 큰 인기를 끄는 영탁의 곡 '오케이'는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의 삽입곡으로 험난하고 고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괜찮다는 위로를 유쾌하게 담아낸 노래다. '꼰대라떼'는 드라마 '꼰대인턴'의 삽입곡으로 '나 때는 말이야'로 지칭되는 '꼰대(상급자의 권위의식을 비꼬는 은어)'를 신조어를 통해 재치있게 풍자한 곡이다.

영탁쓰 안동지킴이는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가수 영탁의 서울드라마어워즈 주제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영탁쓰 안동지킴이의 관심과 정기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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