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현일중학교 세계이해교육 동아리는 한국 근대 역사 인식과 세계 이해 교육을 위해 대구 동산동 및 계산동 일대의 근대 역사지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동산 선교사 주택을 시작으로 비폭력 만세운동을 펼쳤던 3·1 계단, 항일시인 이상화 고택, 민족 운동가 서상돈 고택 등 근대 역사의 여러 생생한 현장들을 직접 체험했다.
김낙현 현일중 교장은 "세계이해교육 동아리는 매년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을 학교로 초청해,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이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함께 교류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세계화 시대의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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