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중학교 사공승 학생 등 9명이 '2021 서부 인문과거 한마당'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구)은 22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이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 대회는 인문학 지정도서 5권(▷죄와 벌 ▷타인의 고통 ▷허구의 삶 ▷2미터 그리고 48시간 ▷생각한다는 것)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 보는 행사였다.
대회 장원은 칠곡중 3학년 사공승 학생에게 돌아갔다. 사공승 학생은 작년 이 대회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책을 읽을 때는 모든 걸 상상할 수 있어 행복하고, 글쓰기를 통해 상상이 내 삶에서 이뤄진다"며 "이런 경험들이 내가 꿈꾸는 삶을 이뤄줄 수 있다고 생각해 다시 도전했다. 오늘 꿈이 이뤄졌다"고 했다
금상은 임서현(매천중 3학년), 최주연(중리중 3학년) 학생이 받았다. 은상 수상자 3명은 김명지(학남중 3학년), 오유진(관음중 3학년), 황혜선(경명여중 3학년) 학생. 동상은 김태희(경명여중 3학년), 최연우(관음중 3학년), 조연우(학남중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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