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95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3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1천131명 대비 174명 감소한 것이다.
다만 1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17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922명에 비해서는 35명 늘어난 규모이다.
이는 주말효과에 따른 일시적 감소로 분석된다.
그러나 확산세가 10월 초부터 매주 계단식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도 감안된다.
최근 한 주, 즉 10월 17~23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천50명(10월 17일 치)→1천73명(10월 18일 치)→1천571명(10월 19일 치)→1천441명(10월 20일 치)→1천439명(10월 21일 치)→1천508명(10월 22일 치)→1천423명(10월 23일 치).
지난 한 주(일~토요일)는 1천600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매일 집계가 마무리됐다.
2주 전인 10월 7일 2천175명이라는 2천명 이상 집계가 나왔으며, 1주 전의 경우 최다 기록인 13일의 1천940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확산세 자체가 '뚝' 떨어진 맥락이다.
이어 10월 24일 치는 전일 대비 174명 감소한 중간집계 추이 및 일요일의 경우 주말효과가 시작되면서 다른 요일 대비 밤에 추가되는 확진자 수가 적은 점을 감안, 1천200명 내지는 1천100명 또는 1천명대까지도 예상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1천명대 기록은 지난 주 주말효과가 반영된 일·월요일이었던 10월 17일(1천50명), 10월 18일(1천73명) 나온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417명 ▶경기 254명 ▶인천 84명 ▶충북 37명 ▶대구 25명 ▶부산 24명 ▶충남 24명 ▶강원 19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전북 16명 ▶제주 11명 ▶전남 5명 ▶대전 4명 ▶울산 3명 ▶광주 2명 ▶세종 0명.
수도권 비중은 78.9%(755명), 비수도권 비중은 21.1%(2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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