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내륙철·전주~김천선·대구산단~대합산단' 사전타당성조사

국토부, 10월 중 발주 시작 내년까지 결론

제4차 철도망계획 관련 사타추진 고속・일반철도 노선도. 국토부 제공.
제4차 철도망계획 관련 사타추진 고속・일반철도 노선도. 국토부 제공.

달빛내륙철도와 전주~김천선, 대구산단~대합산단 일반철도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들어간 8개 철도 신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사타)가 10월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고속・일반철도건설사업 중 사타가 필요한 8개 사업의 사타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타는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 절차이다.

달빛내륙철도, 광주 송정~서대구 구간은 189.8㎞의 단선철도로 사업비가 4조5천158억원에 달한다. 영호남 횡단축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영호남 철도소외지역의 상생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효과가 크다. 경부선, 대구산업선 등과의 연계망 구축으로 철도 수혜지역 확장과 남부 경제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사타에 착수한다.

전주~김천 일반철도사업은 단선전철(101.1㎞)로 사업비 2조5천496억원을 투입해 기존 경부선 김천역과 전라선 전주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영남과 호남을 이어주는 동서철도 건설로 지역 간 연계성 제고와 균형발전 촉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돼 연내 사타에 들어가게 된다.

대구산단~대합산단 일반철도는 대구산단에서 창녕 대합산단까지 연장하는 일반철도 노선이다. 철도물류비 절감과 지역 간 균형・상생발전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단선 5.4㎞에 사업비 2천6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선이 짧은 점을 감안할 때 대구산단산업선의 추진 상황을 고려해 2022년 사타를 추진하더라도 연내 결론을 낼 수 있을 전망이다.

8개 사업 사타는 10월 말부터 6개 사업을 순차 발주하고, 2022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르면 내년 중 모든 사업의 사타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신규사업에 대한 사타 용역 착수는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이 본격 가시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조기에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 확보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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