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S&E(더 퍼스트농구클럽) 임직원들은 25일 대구 북구 산격동에 있는 사회복지 법인 천광원(보육원)을 찾아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더 퍼스트농구클럽 아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전국 최초로 스포츠를 통한 영어 교육을 지향하는 이 클럽은 지난 7월에는 경북청도 이서중학교를 찾아 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 농구 프로그램 재능기부 농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또 캠프 워크, 캠프 헨리 등에서 한미 친선 교류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무종 대표는 "더 퍼스트농구클럽 아이들에게 후드 티를 판매한 수익금과 운영자들이 조금씩 더 갹출하여 이와 같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고 아이들 또한 후드 티를 구매한 아이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게 되어 나눔의 힘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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