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도창 영양군수, 7급 주사보와 소통의 시간 가져

각 부서의 중요 일을 수행하는 허리 역할

오도창 영양군수가 군청내 7급 직원들과 3일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가 군청내 7급 직원들과 3일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25일부터 3일 동안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118명의 7급 직원들과 잇따라 '소통이 공감을, 공감이 희망있는 영양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6급 팀장과의 대화 이후 2번째로 실시한 군수와 직원과의 공감을 위한 대화다. 이번에는 각 부서 팀별 중요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7급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군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오도창 군수는 부서장 및 팀장과 하위 직원 사이에서 원활한 업무 추진과 조직 소통을 위해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따르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군청내 7급 직원들과 3일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제공
오도창 영양군수가 군청내 7급 직원들과 3일에 걸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 제공

특히 최근 MZ 세대 직원들의 입사로 기존 조직 문화의 융화를 위해서는 7급 직원들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부서 내 소통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실무 최일선에서 군정의 중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민선 7기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맞춰 성공적인 군정 추진을 위한 제안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공직의 선배로서 공직자의 역할과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오도창 군수는 "6급 팀장이 우리 조직 전체의 허리라면 7급은 각 부서의 중요한 일을 수행하는 허리 역할을 맡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유연한 사고로 혁신적인 행정을 수행해 군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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