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70%에 턱걸이했다. 전국 접종률 70.1%보다 근소하게 낮은 수치여서 접종률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구 262만3천28명 가운데 183만4천915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쳐 접종률 70.0%를 기록했다.
1차 접종 완료자는 207만1천370명으로 접종률 79.0%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곳은 성주(83.0%), 청송·군위(80.2%), 의성(80.1%)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70% 미만인 곳은 구미(60.9%), 칠곡(67.2%), 포항(67.9%), 김천(69.1%), 안동(69.6%) 등이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감소세다. 지난 21일 45명, 22일 35명, 23일 24명, 24일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로 경산 6명, 영주 5명, 구미 3명, 포항·칠곡 각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 감염을 제외한 최근 1주일간 확진자 수는 270명으로 주간 일일평균 38.6명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2천31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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