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25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관에서 포도·복숭아·사과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업체 페리토에서 개발한 포도청, 복숭아청, 포도과즙볼 등 포도와 복숭아 가공제품 5종과 농업회사법인 이비채에서 개발한 사과농축액, 사과음료 베이스, 꿀사과시럽 등 사과 가공제품 5종에 대한 상품화 평가를 실시했다.
또 페리토와 이비채는 농촌진흥기관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적용해 지역 특색을 고려한 경쟁력 있고 안전한 가공기술 표준화와 햅썹(HACCP) 인증을 위한 공정 개선 및 컨설팅, 기술이전 교육 등의 용역 과제를 소개했다.
영천시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개발 제품에 대한 추가 보완을 하고 11월 중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농산물에 대한 가공제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생산농가에는 가공기술 매뉴얼을 제시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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