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2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도 경상남도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전기자동차 모터 생산 라인을 신설하는 보그워너창녕(유)과 10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보그워너창녕은 앞으로 친환경차량용 전기구동 시스템 신규 사업에 투자해 전기자동차 모터 생산 라인 신설과 20명 신규 고용 및 자본재 구입비 확충 등을 할 예정이다.
외국인투자 기업인 보그워너Inc는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26개국 총 110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내연기관 전장부품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보그워너창녕은 보그워너Inc의 자회사로 1998년부터 창녕군 계성면 명리 일원 3만6천㎡ 부지에 공장을 설립, 국내 자동차용 시동 모터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는 자동차 시장의 추세에 발맞춰 보그워너창녕의 전기차 사업에 대한 능동적인 투자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창녕군의 산업 핵심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