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북도민 일상회복 위한 ‘힐링의 문’ 개방

에코그린합창단의 코로나블루 극복 희망콘서트 개최

경북환경연수원이 3만여본의 국화로 조성한 탐방로 입구인 힐링의 문을 이달 1일부터 개방한다. 경북환경연수원 제공
경북환경연수원이 3만여본의 국화로 조성한 탐방로 입구인 힐링의 문을 이달 1일부터 개방한다. 경북환경연수원 제공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경북도민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탐방로(힐링의 문) 개방과 함께 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연다.

환경교육한마당 행사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일대에서 열린다.

1일에는 국화꽃길의 시작인 힐링의 문을 시작으로 국화 3만여본으로 조성한 국화 꽃길 탐방로가 개방된다.

6일과 10일에는 안단테홀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의 코로나블루 극복 희망콘서트를 각각 열 계획이다.

9일과 10일에는 일자리 환경교육인 'E-job 프로젝트' 과정 및 환경감수성 증진 과정인 '환경인큐베이터' 수료생들이 국화분경, 도시농업, 야생화천아트(천에 야생화를 그린 작품), 한국춘란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자들의 사회적기업 생산품 전시회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정홍규(신부) 에밀타케식물연구소장을 초빙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식물사랑'을 주제로 워크숍도 준비돼 있다.

경북환경연수원이 3만여본의 국화로 조성한 탐방로. 경북환경연수원 제공
경북환경연수원이 3만여본의 국화로 조성한 탐방로. 경북환경연수원 제공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경북도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며 "많은 도민들이 힐링의 문을 꼭 한번 통과하면서 행복한 가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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