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신세계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업사이클 비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가 손잡고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신세계 1층에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할리케이는 국제 환경재단 '1% FOR THE PLANET'의 공식 멤버로, 가치소비 활성화를 위해 매출의 1%를 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하는 브랜드다.
대구신세계는 앞서 6월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청바지 기부 이벤트를 진행왔는데, 이달 기준 모두 1천여 벌이 넘는 청바지가 기부됐다. 기부된 청바지는 할리케이의 작업을 거쳐 '업사이클 패션백'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리사이클 데님, 커피 자루, 비건 한지가죽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할리케이의 대표 상품을 판매한다. 이에 더해 행사기간 할리케이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리사이클 데님 소재의 카드지갑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신세계 관계자는 "현지법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 할리케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지역상생과 환경보호 등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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