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전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중랑구 소재 한 댄스학원(실내체육시설) 방문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이는 해당 장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6, 29일에 이 학원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는 문자에서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기간 동안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 328(지번 주소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92-2) 소재 상봉아트홀 댄스학원에 다녀간 사람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학원은 상봉시네마시티빌딩 6층에 위치해 있다.
해당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됐다.
서울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상봉역 1, 2, 8번 출구 방향 동쪽 및 상봉지하차도 삼거리 동편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4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30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520명 대비 75명 감소한 것이지만, 1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24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417명에 비해서는 28명 증가한 규모이다.
이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중랑구에서는 21명의 확진자가 집계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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