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1일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 6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달 자체 기부 캠페인 '기브 투게더'(Give Together)를 통해 의류 354점, 도서 117점, 각종 생활용품 160점 등 총 631점의 물품을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판매되고, 모인 수익금은 전액 소외이웃이나 복지단체로 간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이번 캠페인에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14개 세무서도 동참해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2천137점을 인근 아름다운가게와 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회 전반의 기부가 줄었다고 한다"며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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