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체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구에서 지체장애인대회가 열린다.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창환)는 제21회 지체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의 격려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지체장애인의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한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난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11월 11일로 선포하면서 생긴 날이다. 여기서 숫자 1은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내고 세상을 향해 바로 서는 모양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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