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1일 지역 수출업체인 ㈜오리엔트를 통해 수인영농조합법인 소속 농가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켓 160박스(4㎏ 들이)를 중동 두바이 시장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단가는 4㎏ 1상자에 7만5천원 선으로 1천200만 원 정도다. 김천시는 이번 중동 수출을 계기로 김천 샤인머스켓의 상품성을 인정받아 점차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김재경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유통 환경 변화로 수출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관계자와 농가에 감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으로 수출길에 오를 수 있도록 수출물류비 및 수출용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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