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뷰티박스'가 대구 수성구의 유튜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일 수성구에 따르면 '뷰티박스'는 1일 유튜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9월에 데뷔한 뷰티박스는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6인조 K-pop 걸그룹으로, 싱글 '랫 어 탯'(Rat A Tat)이란 노래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는 '뷰티박스'와 함께 국내외 관광 시장에 수성구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행사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 홍보 영상은 뷰티박스와 수성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수성구는 멤버들의 모국인 일본,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냄과 동시에 수성구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마케팅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티박스' 리더 가현은 "수성구 유튜브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이 수성구를 찾을 수 있도록 활발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뷰티박스가 촬영한 수성구 홍보 영상은 국내외에서 수성구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성구가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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