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연기하거나 취소한 농·특산물 특판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우선 이달에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온라인 특판행사를 한다. 최대 40%까지 싸게 파는 김장제품 특별전,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최대 40% 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6개 농·특산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수요특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선착순 3천 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 발행 등도 한다.
또 대도시 소비자를 상대로 매주 토·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도 11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등심, 안심, 삼겹살, 유정란 등을 대상으로 10~35% 할인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절임배추, 고춧가루, 생강과 삼겹살, 수육 등을 곁들인 김장행사도 추진한다.
그동안 연기한 농특산물 축제도 재개한다. 영호남 문화 대축전 농특산물 장터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상생 장터 화합 한마당(19~21일, 대구 엑스코), 쌀문화축제(26~28일, 성남농협 하나로클럽) 등도 준비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을 위해 농식품 수출상담회, 국제식품 박람회, 바이어 초청, 해외 현장 홍보·판촉전 등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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