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하 SMFF)이 6일(토)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SMFF는 지난 여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기간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장마와 코로나19 등으로 두 차례 연기돼 이번에 열리게 됐다.
이번 SMFF는 메인 장소인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이날 정오와 오후 3시, 6시 등 세 차례 공연된다.
뮤지컬 전문 공연단체인 '더블엠 뮤지컬 컴퍼니'와 '늘해랑', 예원예술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무대, 지역 뮤지컬 제작사인 '지오뮤직'의 최신작인 판소리 뮤지컬 '활극 심청'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진행된다. 또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보컬그룹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과 '에스피아르테'의 4중주 연주, '탄하'의 댄스 퍼포먼스와 '극단문'의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DIMF가 발굴한 'DIMF 뮤지컬스타' 출신의 차세대 스타와 'DIMF 뮤지컬 아카데미'를 통해 실력을 키워온 뮤지컬배우 지망생의 무대도 마련된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도 함께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지저스크라이스트슈퍼스타'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한지상과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위키드', '드림걸즈'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뮤지컬 배우 박혜나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딤프 공식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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