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부산을 제외, 1천69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 부산 제외 16개 시·도 오후 6시 확진자 1천863명 대비 171명 감소한 것이다.
아울러 1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10월 27일 부산 포함 17개 시·도 같은 시각 중간집계 1천676명에 비해서는 16명 더 많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10월 27일~11월 2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2천111명(10월 27일 치)→2천124명(10월 28일 치)→2천104명(10월 29일 치)→2천61명(10월 30일 치)→1천685명(10월 31일 치)→1천589명(11월 1일 치)→2천667명(11월 2일 치).
이번 주는 전 주 대비 높은 확산세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이는 10월까지는 포함됐던 부산 집계를 빼고도 그렇다.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11월 1일(1천589명)의 경우 1주 전인 10월 25일(1천265명)에 비해 300명 이상, 11월 2일(2천667명)의 경우 1주 전인 10월 26일(1천952명)에 비해 700명 이상 확진자가 많았다.
이어 오늘인 11월 3일 치는 전날 중간집계 대비 100여명 감소한 것 및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804명 추가된 것을 감안, 전날 2천600명대에서는 내려오지만 2천명은 넘기는 결과가 예상된다. 1주 전인 10월 27일(2천111명)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718명 ▶경기 462명 ▶인천 161명 ▶충남 84명 ▶대구 59명 ▶충북 40명 ▶강원 38명 ▶경북 37명 ▶경남 27명 ▶전북 19명 ▶대전 13명 ▶광주 12명 ▶전남 12명 ▶제주 8명 ▶울산 2명 ▶세종 0명 ▶부산은 11월 1일부터 중간집계를 발표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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