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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2022년 7월부터 제공

울진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울진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울진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허약,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스마트밴드와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 체중계, AI스피커 등 건강측정 장비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오늘건강)과 연동해 6개월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과 영양관리, 생활습관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미션을 제공한다.

또 건강상태와 건강생활실천을 모니터링해 결과에 따라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 건강상담, 건강행태 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상반기에 사업수행 준비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2022년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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