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막…'행복한 대구' 꿈꾼다

일상 회복 중인 시민 참여 위해 생중계…12일까지 기후 대응 온라이 교육 실시

자원봉사의 다양한 정보 공유와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의 다양한 정보 공유와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15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막식이 4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자원봉사의 다양한 정보 공유와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4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15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막식을 갖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구·군자원봉사센터, 대구기업자원봉사협의체가 주관한 제15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는 '행복 대구! 자원봉사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위드 코로나 가운데 일상 회복 중인 시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의 감동을 온택트로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 활동 수요처를 소개하는 '자원봉사 콜센터' ▷재능공연봉사단의 경연대회 '재능봉사 한마당' ▷할인가맹점 업체 도시락(런치박스)과 함께 '자원봉사 경험담 토크쇼' ▷시민들과의 실시간 채팅 '온라인 참여 게임' ▷재활용 가죽을 활용한 제작체험 활동 '우리가 자원봉사' ▷기후 대응을 주제로 '안녕, 캠페인! 릴레이 자원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우수한 자원봉사 수요처와 재능공연 봉사단에는 온라인 발표를 통해 시상도 했다.

또 12일까지 '대구자원봉사박람회 with 자원봉사활동'으로 대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의 기후 대응 온라인 자원봉사 교육을 이수하고,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우리동네 줍깅) 및 자원봉사박람회 유튜브 시청 인증샷을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와 유익한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가 자원봉사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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