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대구시와 협력해 '광역 청년자립도전사업단' 발대와 창업공간인 'ICT 청년기획 스튜디오' 개소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최초의 광역‧지역자활센터 간 협업모델인 '광역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만 18~39세 수급자, 차상위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년간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영상콘텐츠의 기획·촬영·편집, 방송 대행, 온라인 B2C 상품 제작 판매, 스튜디오 대관 및 기술 지원 등을 수익 모델로 하는 자활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KT, 대구시, 대구광역·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사업단에 참여한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오는 12월에는 지역 자활업체의 생산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유통판매전' 라이브 쇼핑을 '청년기획'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국민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청년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대구 ICT 청년기획 사업단은 저소득 청년의 취·창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자활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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