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지역 옥외광고업계 '2021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 상 휩쓸어

행정안전부 장관상, 금상, 동상 수상

김천지역 옥외광고사업자 다수가
'2021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한 아이디어광고사 이종연 대표의 '우리글꼴연구소 빛' 작품,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지역 옥외광고사업자가 출품한 창작 광고물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상,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서각으로 아름다운 우리 글꼴을 표현한 아이디어광고사 이종연 대표의 '우리글꼴연구소 빛'이, 금상은 자개를 이용해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을 표현한 가온광고기획 김혁 대표의 '장수한의원'이, 동상은 부챗살의 전통미를 살린 계림광고간판 이창도 대표의 '바람이 전하는 향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이번 수상이 지역 광고업의 뛰어난 우수성과 역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수한 광고물을 개발하고 보급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경관 및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아름다운 도시 미관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한국옥외광고센터와 아시아광고연합회 후원으로 우수 광고물 보급과 옥외광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1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 수상 작품은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된다.

김천지역 옥외광고사업자 다수가 '2021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상을 수상했다. 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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