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흥민 시즌 5호골 '쾅'…신임 콘테 감독에 눈도장 '꽝'

5일 피테서(네덜란드)와의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3대2 승리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대 피테서(네덜란드)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5호 골을 기록,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팀의 3대2 승리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대 피테서(네덜란드)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5호 골을 기록,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팀의 3대2 승리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새롭게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에게 첫 골을 선물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시즌 5호골.

손흥민은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앞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골을 기록했고, UEFA 콘퍼런스리그에선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2019년 11월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 토트넘의 첫 경기, 올해 8월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공식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감독의 데뷔전에서 포문을 여는 역할을 했다.

콘테 감독이 이끈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피테서를 3대2로 제압하면서 2승 1무 1패로 승점 7을 쌓으며 렌(프랑스·승점 10)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해리 케인, 루카스 모라와 공격진을 이뤄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15분 콘테 감독에게 토트넘 부임 첫 골을 선사했다.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대 피테서(네덜란드)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맨 왼쪽·29)이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5호 골을 기록,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팀의 3대2 승리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대 피테서(네덜란드)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맨 왼쪽·29)이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5호 골을 기록,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팀의 3대2 승리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이제 손흥민은 기세를 몰아 주말 리그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콘테 감독이 리그 첫 경기를 이끌 7일 에버턴과 경기는 토트넘에 중요한 일전이다.

5승 5패로 리그 20개 팀 가운데 9위에 머무는 토트넘은 1위 첼시와 승점 차가 10점이나 벌어졌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유에 연패를 당해 이날 에버턴을 잡아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손흥민은 리그 경기에서는 10월 18일 뉴캐슬과 경기에서 4호 골을 넣은 것이 최근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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