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혜당학교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육상·농구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매년 전국 단위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구미혜당학교 육상 선수단은 허송원 학생이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2관왕, 포환던지기 등에서 조세영(금메달·동메달)·이은진(은메달·동메달), 소프트볼 던지기 등에서 김예원(금메달·은메달)·이현진(금메달), 트랙 200m 송지민 은메달, 트랙 400m 김수영 은메달을 각각 수확했다. 또 농구 선수단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현숙 구미혜당학교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꿈을 향해 도약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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