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5일 오후 5시 17분 및 18분에 잇따라 긴급재난문자를 대구 주민들에게 발송, 서구에서 실종됐으며 중구를 배회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이일화 씨를 찾는다고 알렸다.
이일화 씨 나이는 81세로 남성이다.
이날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실종됐다.
키는 165cm, 몸무게는 60kg로 왜소한 체격이다.
실종 당시 군복을 연상시키는 얼룩무늬 점퍼와 하의, 그리고 체크 모자 차림이었다.
지팡이를 소지하고 있다.
이일화 씨는 현재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경찰청은 이일화 씨를 발견한 주민은 경찰민원콜센터(182) 또는 대구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010-6885-7228)으로 연락해줄 것을 부탁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대구 서구에서 실종된 이일화 씨를 찾기 위해 대구 서구 지역은 물론 동쪽에 인접한 중구 지역에 대해서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는 이일화 씨가 서구 내에 있는 것은 물론 중구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감안한 것인데, 또한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감안해 중·서구 이외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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