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다.
안동지역 호텔과 펜션, 도산면 서부리 선성현 한옥체험관 등 숙박 시설들은 일상 회복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일찌감치 예약이 가득찬 상태다.
게다가 하회마을과 봉정사 등 안동지역 명소에는 가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으며 안동 도심 상업시설 집약지역에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같은 일상회복 움직임에 맞춰 안동시도 여행가는 달 11월 '고품격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무료 상품권 지원'과 '힐링 안동 사진 SNS 이벤트'에 나선다.

힐링과 치유의 도시, 즐기는 안동을 모토로 출시된 4개 테마의 '특별하고 별난 고품격 체험프로그램'의 당일 투어 참가자에게는 1만원, 숙박 투어 참가자는 3만원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원한다.
애주가라면 안동소주칵테일, 막걸리쉐이크, 264와인, 안동맥주 등 안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6종 10잔이 제공되는 '기승전술' 투어가 제격이다.
가을 정취 가득한 용계은행나무 아래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 싶은 연인들과 친구들을 위해 '낭만가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택에서 종갓집 종부가 되어 특별한 전통을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종부스쿨'을 선보이고, 안동의 3대 세계유산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유네스코 투어 상품도 출시했다.

투어는 '안동관광예약센터' 홈페이지나 전화 1661-0416으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투어에 참가했다면 덤으로 '안동여행과 함께 하는 새로운 일상 속 힐링'을 주제로 진행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해 안동사랑상품권도 받아보자.
가을 배경 안동여행 사진을 '안동관광홈페이지'의 구글폼에 인증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1만 원의 안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안동 탈춤공원에서는 '『위드 안동, 세미 페스티벌'이 일상회복에 희망의 빛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소규모 축제는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첫 행사로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뿐 아니라 유튜버 등 100여개 단체가 함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로 즐기는 안동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을 재충전 하고,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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