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이 농업 현장에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10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남 위원장은 경북 농업인단체 협의회(대표 한용호)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남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농수산위원장을 맡은 뒤 그해 8월 농업인단체 대표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또 코로나 19로 힘든 농어민을 위해 '경북 농어민 수당 지급 조례'를 대표발의했고 이 조례 덕분에 농어민들이 내년부터 연간 60만원의 수당을 받게 됐다.
또 지난 3월 코로나 여파로 농산물 판로 부족, 유통 취약, 현장 일손 부족 등 타 분야 못지 않게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농어민을 위해 정부에 '4차 재난지원금 농어업분야 지원 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지난 8월 폭염으로 양식 어류들이 집단 폐사를 하는 등 어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누구보다 빨리 현장을 방문해 대응 사업과 긴급 방제비 등을 집행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에 앞장섰다.
남진복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힘든 시기에 경북 농어업인을 위해 동분서주한 우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분들께 주는 감사패를 대표해 받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농어업인의 곁에서 경북 농어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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