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집단에너지 선도 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따뜻한 에너지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난은 지난해부터 국제구호 NGO 단체인 굿피플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은총이와 함께하는 히어로 레이스'를 열고 있다.
'히어로 레이스'는 참여하는 누구나 장애 아동을 지켜주는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한난의 기부 레이스로서, 참가비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된다.
올해도 레이스 참여자 3천명의 참가비 1억2천만원이 전국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지원됐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약 23만세대, 대구에만 7천여 세대가 한난의 지역난방 요금감면 및 자격별 정액지원을 받았다.
아울러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비' 사업을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MBC라디오 '여성시대'와 함께 사연 접수 및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난 15년간 3천289세대, 시설 1천268개소에 모두 48억원을 지원했다.
소통과 나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한난 대구지사는 지난 2018년부터 (재)달서문화재단, TBN 대구교통방송과 함께 '소나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1 소나기 콘서트'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나눔문화의 '확산', 문화생활의 '기쁨'이란 뜻을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을 위로하고자 추진됐으며,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한난 대구지사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취업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운전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내 손 안의 운전면허' 사업과 장애인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 및 정보기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이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지역주민의 요청으로 대기환경 개선과 원활한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대구 지역에서 친환경 에너지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저장·활용 기술(CCUS)을 적용하고 대기오염물질 약 62% 감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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