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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후 사망신고 1건…국내 첫 사례

화이자 로고와 코로나19 백신 모습. 연합뉴스
화이자 로고와 코로나19 백신 모습.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한 뒤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1일 이상반응 신고 현황 가운데 화이자 백신을 추가접종한 뒤 사망 신고된 사례가 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얀센 접종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등에 대한 추가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얀센 접종자는 지난달 28일부터 79만716명이 추가접종을 예약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고위험군은 총 91만575명이 예약했다.

면역저하자는 총 36만2천264명, 18∼49세 기저질환자 총 158명, 보건의료인 등 우선접종직업군은 총 1만1천375명이 예약했고 50대 연령층은 총 1만1천463명이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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