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경경자청, ICT융합엑스포 참가해 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강점 홍보

36㎡ 독립 부스 마련

DGFEZ 홍보 부스. 대경경자청 제공
DGFEZ 홍보 부스. 대경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하 대경경자청)은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 2021)'에 참가해 대구경북 및 세계적인 ICT기업을 대상으로 대경경자청 투자환경과 투자강점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ITCE 2021는 '디지털 뉴딜의 실현, ICT와 함께'라는 주제로 105개사 43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지역의 대표 ICT전시회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립 홍보 부스(36㎡)를 설치해 8개 지구 투자환경과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형 모빌리티 등 집중 육성 중인 핵심전략산업을 홍보한다.

또 경자청의 투자유치 전문 인력인 PM(프로젝트 매니저)을 배치해 부스를 방문한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홍보매체 개발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제작한 'DGFEZ VR-파노라마'를 웹, 모바일, 태블릿PC, VR헤드셋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DGFEZ VR-파노라마는 DGFEZ 8개 지구의 인프라, 분양 대상지, 투자지역 정보 등 투자환경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화면 상으로 전달하는 홍보 신규 매체다.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시 직관적 지구 소개자료로 활용 중이며 웹, 모바일에서 경자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접속할 수 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DGFEZ는 한국의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미래 성장 산업을 유치해 발전시키고 있다. 수성의료지구는 ICT기술을 도심에 집약해 스마트시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은 만큼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도와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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