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부소방서(서장 우병욱)가 수능 시험에 대비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펼친다.
중부소방서는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중·남구에 있는 수능 시험장 6곳을 대상으로 10여 명의 점검 인력을 투입해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부소방서는 수험장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이 발견되면 예비소집 이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2인1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소화기, 소화전 사용 가능 여부 확인과 사용법 교육 ▷소방시설 전원 장치 차단 여부 및 비상구 폐쇄 ▷복도나 계단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단속 ▷관계장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요령 교육 ▷시험장 난방 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인과 화재취약 요인 미리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지도한다.
우병욱 서장은 "철저하게 점검하고 비상 대책을 수립해 코로나19로 힘든 수험 기간을 보낸 수험생들이 수능을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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